함무라비 법전이 세계 최초의 성문헌법인가요

Question

학창 시절 세계사 시간에 함무라비법전이 참으로 오래된 법전이라고 들었습니다. 함무라비 법전이 세계 최초의 성문헌법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함무라비 법전은 약 1754년부터 1750년 사이 바빌로니아 제2왕조 시대에 함무라비( Hammurabi) 왕이 발표한 법전으로,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법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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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전의 사회적 특징 중 하나는 사회 계층 구조가 명확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 법전은 부와 권력의 집중된 사회 구조를 보여주며, 귀족과 노예를 비롯한 사회 계층별로 법의 적용 범위와 처벌 등이 다르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문 내에서의 법적 지위와 상속 문제 등 가문 관련 법률도 상세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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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특징 중 하나는 농업 경제 중심의 사회 구조가 반영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함무라비 법전은 농경과 관련된 법규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그 당시 바빌로니아 지역에서 농업이 중요한 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농업 경제에 관련된 법규로는 노동력과 자원의 보호, 농지의 소유와 전매, 생산물의 분배 등이 포함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는 함부라비 법전이 가장 오래된 성문법전이라고 알고 있었으나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함무라비 법전 보다 2세기 전 그러니까 기원전 21세기에 수메르 우르라는 중동 지역에 우르 남무 법전이라고 하는 법전이 존재 했으며 함무라비 법전과 유사한 내용이 많다고 합니다.함무라비 법전이 이를 많이 인ㅇㅇ 햤을 것이라고 추정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르남무 법전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법전이며 인류 최초의 성문법입니다. 이 법전은 수메르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루카기나 법전이 최초의 법전이라는 기록물도 발견되었지만, 이것이 발견되지 않아서 현재까지는 우르남무 법전이 가장 오래된 법전입니다. 함무라비 법전보다 3세기 앞섭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함무라비 법전 > 고대 바빌로니아 제 1왕조의 제 6대 왕인 함무라비왕이 그의 만년인 BC 1750년경의 성문법 입니다.

1901년 말 프랑스 탐험대가 페르시아의 고도 수사에서 발견 하였습니다.

인류가 만들어낸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성문법으로 알려졌으나 기원전 21세기 우르 제3왕조 대 제정된 두릅나무 법전(1951년 발굴)이 현재까지 발굴된 오래된 성문법 입니다. 이 법전이 서문과 본문, 격문의 체계를 가진 것도 우르남무 법전의 구성을 계승했기 때문에 함무라비 법전이 더 유명한 것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바빌로니아 제6대왕 (재위 기원전 1792~1750) 이 정한 인류 최초의 성문법 함무라비법전은 '눈에 는 눈, 이에 는 이' 라는 복수의 원칙이 들어 있습니다. 전 282 조로 된 함무라비법전은 1901년에 발견되었으 며, 지금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법이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동태복수법(同態復讐法), 동해보복법(同害報復法)으로 유명하다. 탈리오 법칙이 지배하고 있으나 종교적 색채가 비교적 덜하고 채권법은 오히려 더 진보적이다. 1901년 말 프랑스 탐험대가 페르시아의 수사에서 발견하였으며 현재 루브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901~1902년 서이란 수사에서 발견된 높이 2.25m 석비(石碑)에 전문이 쐐기문자(楔形文字)로 새겨져 있으며, 태양과 정의의 신으로부터 왕권의 옥새를 받는 왕이 함께 부조되어 있다. 서문ㆍ본문ㆍ결문의 3부로 이루어진 이 법전의 구성은 우르남무법전 등 고대의 전통을 이어받았다. 서문은 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두터운 왕의 인격을 강조하고, 본문은 사람들에게 정의를 주기 위해 편찬된 282조의 법률로 이루어지고, 결문은 이 법률을 지키도록 자손을 깨우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설형문자 법전 중 가장 잘 정비된 내용을 지녔는데, 먼저 재판의 공정을 기하는 기본선을 정하고, 잘못을 저지르는 법관을 엄격히 논하였다. 그리고 출정 중이거나 포로가 된 병사의 토지경작권, 소작, 빚과 채무노예제도, 혼인과 가족, 각종 노동자 고용 등에 관한 예를 상정하여 판정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선택된 테마 자체는 토지소유와 농업을 바탕으로 그 즈음 생활을 반영하는 것으로 특히 토지를 지급받는 대신 부역 의무를 지는 생산자의 생활기반과 그들에게 의존하는 왕권의 존립 기반 유지ㆍ강화가 바로 제정자의 의도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동일범죄에 대한 처벌은 피해자의 사회적 신분에 따라 다르나, 보통 화해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판결기록 등에 비추어 보면 법전의 법률은 실제로 적용된 것이 아니고 관습법을 바탕으로 범죄를 판가름하는 이념을 정리한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