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복은 왜 파란색과 녹색일까요?
응급수술하는 의사들을 보면
수술복이 파란색이나 녹색이던데
다른 파란색과 녹색으로 정해놓고 입는걸까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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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뚜찌빠입니다.
수술을 하다보면 환자의 피를 많이 보는데 오랫동안 한 가지의 색깔을 보게 되면 이후 다른 곳을 응시했을 때 보색 관계인 색깔이 시야에 나타나는데 이것을 ‘보색 잔상 현상’이라고 합니다
빨강과 청록, 노랑과 남색, 연두와 보라 등이 서로 보색입니다
의사들이 하얀 가운을 보게 되면 녹색 잔상이 남아 시야가 혼동되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잔상을 느끼지 못하게 하도록 수술실에서는 녹색의 수술복을 입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보통 수술을 하면 피를 많이보죠
피는 빨간색이고
빨간샥은 자극적인 색이라 오랜시간보면 눈이 피곤하게됩니다.
수술도 장시간이뤄지기 때문에 눈에 피로를 덜어주는
초록색 옷을 입고 하는거죠
안녕하세요. 아망아망입니다.
수술시에는 출혈이 발생할 일이 많으며,
수술부위를 명확하게 보기위한 그림자가 비치지 않도록 배치된 무영등은 일반 조명에 비해 밝기가 매우 강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붉은색의 혈액을 장시간 보게 될 경우, 붉은색을 감지하는 원추세포의 피로감은 높아지고, 빨간색의 보색인 초록색의 잔상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이 잔상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주위 배경이 될수 있는 수술복의 색깔 역시 초록색 계열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