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식사를 못했을때 영양주사를 맞으면 괜찮나요?
비소세포폐암으로 키트루다와 신약을 같이 투약하다 4회차인
1월22일에는 키트루다만 투약하고 10일뒤에 갑자기 치매가 온 사람처럼 변하더니 이상행동, 심한 기억력 저하, 말을 빨리못하고 잘 뱉어내질 못함, 아예 말을 못하거나 의사표현이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온몸에 힘이 없고, 살은 계속 빠지는것 같고, 멍하니 먼곳만 바라보고, 대소변 처리를 혼자서 못하십니다. 식사를 못하는 시점부터 지금까지 하ㅇ뮨 같은 영양음료, 우유, 물만 드시고 죽, 스프도 먹질않네요.
여기까지가 현재까지 확인된 몸상태 입니다.
수일내로 입원하여 검사 진행예정이지만 그전까지는 집에 계셔야 하기에 영양주사라도 맞으셔야 그나마 나을거 같아서 항암치료 진행한 병원에 물어보니 신장 수치가 높게 나와서(2월13일에 혈액검사만 진행) 영양제를 맞더라도 전해질 주의해서 맞으셔야 할거같으니 맞으러 가는 병원에 물어보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지금처럼 장기간 식사를 못했을때 맞는 영양주사가 따로있는지, 동네 근처에 병원가서 어떤걸 놔달라고 해야되는지, 전해질을 주의하라는데.. 병원가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아무 병원에나 가셔서 현재 상황을 말씀하시고 2월 13일 혈액검사 결과를 보여드리시고 주사를 맞으시면 됩니다
영앙주사를 맞기 위하여 병원을 따로 방문하시지는 않아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장기간 식사를 못했을 경우 영양 주사는 환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 주사는 정맥영양(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과 경장영양(EN, Enteral Nutrition)으로 나뉩니다. 정맥영양은 소화관을 우회하여 직접 혈관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이며, 경장영양은 코나 입을 통해 삽입한 튜브를 통해 직접 위나 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비소세포폐암과 같이 중증의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특히 영양 상태 관리가 중요합니다.
신장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영양제 투여 시 전해질 균형을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고려해야 할 전해질에는 나트륨, 칼륨, 염화물, 인, 그리고 마그네슘 등이 포함됩니다. 신장 기능 저하가 있는 환자에게 영양 주사를 할 때는 이러한 전해질의 수치를 조절하여, 추가적인 신장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방지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혈액검사 결과를 의원 방문 시 지참하셔서 의사에게 보여주시면 수액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