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 우유는 아무때나 사서 마실 수 있지만, 지금처럼 우유를 자주 마실 수 있게 된지 1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과거 조선시대 때 농민이나 일반 백성은 먹을 수 없는 사치품이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타락죽의 유래를 보시면 고려말 원간섭기에 몽골에서 들어온 요리로 우유와 찹쌀을 함께 끓여서 만든 죽입니다.
타락죽은 원나라 에서는 제호, 명나라에서는 수락이라고 불린 유제품과 같은 계통 이라고 합니다. 우유가 매우 귀한 시대였기 때문에 국왕에게도 타락죽은 일상식이 아니라 보양식 이었기, 요리사가 아니라 의원이 처방의 일종으로 만든 음식 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우유가 매우 귀했습니다. 송아지가 먹을 우유를 사람이 뺏어 먹는다고 왕이 걱정할 정도였답니다. 당연히 가격도 매우 비쌌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먹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