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타임으로 자리를 계속 비우는 동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그 동료가 흡연자여서 담배를 피운다는 구실로 자연스럽게 휴식하는 시간을 보내지만 저는 별도의 휴게시간이 없어 자주 자리를 비우는 동료에게 슬쩍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그 동료는 "잠깐의 휴식 시간일 뿐 오히려 업무 능률이 오르는데 왜 불만이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흡연이 생산성 있는 '근로'는 아니잖아"라고 말하며 "나는 일하는데 흡연을 핑계로 시도 때도 없이 자리를 비우는건 좀 아닌 것 같다"라고 살짝 언성을 높였습니다.
동료는 "'흡연은 기호이고 개인 취향"이라고 말하며 "그럼 커피 타임은? 근무 중 딴짓 하는 사람은? 왜 나 같은 흡연자만 뭐라고 하냐" 며 자리를 떴는데요.
여러분은 직장에서 담배타임으로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글쎄요 저도 비흡연자긴 하지만 섣불리 지적하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담배 피우러 나가는것이 마음에 안들순 있겠지만 그 직원이 업무에 실수가 있거나 담배로 인해 일을 다 하지 못하는것이 아닌이상 뭐라 하는것은 좀 위험한것 같아요. 회사 생활이라는것이 사람들하고 둥글게 지내는것도 나에게 유리한 일이니까요.
팀장이라면 그부분에 대해 주의를 줄 수도 있겠지만 팀장역시도 그 직원이 무능하지 않다면 담배타임가지고 크게 문제삼기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차라리 남에게 뭐라해서 서로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기보다는 내가 눈치껏 따로 커피를 먹으러 간다던지 하면서 휴식시간을 만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정 신경쓰이시면 직접 말하기보다 팀장에게 면담을 해서 해결하거나 조언을 구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흡연자 입장에서 답변드리면,
흡연하는 동안에 잘 안풀리는 일을 동료들에게 얘기하기도 하고, 간략한 보고는 흡연하면서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흡연이 휴식이긴 하나 업무의 연장으로도 활용되기도 하기에 흡연을 근무소홀로 보시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독한뿔영양255입니다.
흡연자분들은 커피를 안드시는 것도 아니고 짧으면 10분, 길게는 20분씩 자리를 비우시는 분들을 그렇게 달갑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덜 일하고 같은 급여 받는 게 억울하기도 하구요. 비흡연자분들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일이고 효율성을 위함이라면 저도 주변 낮잠카페에서 한숨 자고오고싶네요.
안녕하세요. 얌전한천산갑20입니다. 담배를 피우는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만 비흡연자의 입장에서 보면 부류ㅕㄴ할 수 밖에 없겠죠 직장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쉬는시간을 갖는다는 이유만으로 짜를 수 도 없고요..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잘 하시는 분이신거같은데 다른사람들이 담배를 피러 갔을때 흡연자분께서 말하신것 처럼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갖거나 바람을 쐬러 가는 시간을 갖는건 어떨까요? 근무시간에 흡연이 정당화 될 수는 없지만 사회적으로 뭐라거 할 수있를 정도의 잘못이라고는 보기 힘드니까요
안녕하세요. 부동산경매 보험 금융입니다.
한국은 신자유주의 국가입니다
내가 사장이라면 직원을 뽑을때 어떤 기준으로 뽑을까요?
출퇴근은 성실히 하고 담배도 안피지만 일못하는 사람 vs
지각하고 담배피러 다니지만 회사이익을 500프로씩 가져오는 사람
프로그램 회사에 가면 관리직이 있고 개발직이 있습니다
개발직이나 영업직등 회사에 이익이 되는 파트는 말씀대로 담배를 30분씩 피러갑니다
사장도 묵과합니다
돈만 잘벌어오면 된다는 것이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그것이 미국 일본 한국의 자유주의 이념입니다
능력있으면 담배를 먹던 술을 마시던 상관안합니다 저같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