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험 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저는 수학 문제를 하루에 제가 정한 개수만큼 풀고, 역사 공부를 할 때 책을 소리내서 하루에 2~5번 정도 읽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대했던 바와 달리 학교에서 역사 시간에 본 쪽지시험 성적은 지지난주에 95점으로 최고점을 찍고 그 이후 서서히 반토막나더니 결국 12점까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역사 공부를 할 때 학습지 위주로 공부하지 않고 교과서를 그냥 소리 내서 읽으니 성적이 더 떨어지는 거라고 얘기하셨거든요.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는데 소리내서 역사책을 여러 번 읽는 것만으로도 잘 외워지는지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