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이 기준만 충족시키기만 해도 실내에서 배변, 배뇨 훈련같은것은 필요가 없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것은 사람 아이 하나 키우는것 이상의 어렵고 귀찮은 일들의 연속입니다.
서점으로 가셔서 반려견을 키우는것에 관계한 책 3권을 구매하여 정독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이 기준은 강아지를 키우는 최소한의 의무이니 이런것 하나하나 충족시키거나
서점에서 책 3권을 구매해서 정독하는게 귀찮고 어렵다면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것은 고작 책 3권 정독하는것보다 훨씬 어렵고 귀찮은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