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연애 관련 고민 질문 드립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도 저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내향적인 사람이면서도 첫 알바 추천해달라고 하니 카페 알바 해보라고 예쁘셔서 될 것 같다는 등 내향인만의 나름 플러팅도 하고, 저번학기 같이 팀 프로젝트 관련 둘이서 인터뷰도 다녀오는 과정에 제가 해야하는 교통비 처리할 영수증 등 소소한 것도 먼저 챙겨주려고 해서 그냥 뭔가 귀여워요! 근데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물어보니 이 분은 먼저 고백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ㅠ
사실 저도 내향인 중에 외향일 뿐이라 정말 E들에게 간택받는 형식으로 선고백을 해본 적이 전혀 없던 사람이라 좀 걱정되기도 하고, 지금은 시험 준비로 1년 휴학 중인데다 본가에 내려와있어서 극과 극인 지역일 정도로 서로 멀리 살아서 먼저 꼬시기도 뭣하네요..
게다가 지금 편입을 준비하고 있어서 만약 사귀더라도 자주 보기는 힘들고 1년간은 롱디로 연락만 하며 지내야 할 것 같아요ㅠㅠ
그냥 마음을 접는게 나을까요..ㅜㅜ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실 것 같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아일라이크치킨입니다.
사람이 사람에 호감을 갖는 데
거리가 문제가 되고 시간이 문제가 될까요
라는 마음으로 진솔하게 고민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사랑은 mbti나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예쁜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서로가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리고 그게 확인이 되었다면 물리적거리는 단순히 극복할수 있는문제이고 마음의 거리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저도 롱디를 해본 경험자로서 서로의 마음이 확인이 돠었다면 연애에 도움이 돠는게 물리적거리일수 있고 또한 그만큼 애뜻하고 뜨겁게 서로를 아껴줄라거 할테니까요 하지만 마음의 거리가 멀면 그건 이별의 정거장에 서있는 느낌이겠지요 물리적거리를
잘이용하신다면 좀더 애뜻하고 따뜻한 사랑을 경험해볼수있을것같네요
안녕하세요. 클래식한하마69입니다.
정말 그사람이 없으면 안될거 같다라는게 아니면 시작하지 않는걸 추천드려요.. 지금 당장에야 어떻게든 장거리도 극복 가능할거 같고 한데 그것도 한두달입니다..
추후 편입까지 생각이있으시다면 결국 어려워질 결말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