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45년부터 1988년까지 의 점령 비용을 포함해 5백5억달러에 달하는데, 이를 독일인 1인당으로 치면 2차 대전에 대한 벌금으로 7백78달러를 문 셈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동서로 나누어 보면 서독이 3백20억달러, 동독이 1백85억달러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505억 달러는 1달러 1200원 기준 약 60조 인데 이것은 물론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독일의 2022년 연간 총GDP인 3조 8천 5백억 달러에 비하면 약 1% 정도 밖에 안되는 금액 입니다. 즉, 독일인들은 서독과 동독 통일 후에 한 민족이 되어서 더 열심히 일했고 이렇게 국가가 성장을 했고 그래서 이정도 금액을 갚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