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의 안전성 믿을만 한가요? 끓이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지 않나요?
수돗물을 그냥 먹어도 안전하다 합니다.
하지만 수돗물을 그냥 먹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왜 그런가요?
어렸을적에는 학교 수돗가에서 그냥 수돗물
먹어도 아무 문제 없었는데..
지금이 오히려 정화기술이 뛰어나서 더 깨끗한거
아닌가요?
수돗물은 일단은 마셔도 됩니다
다만 정화조에서 바로 나온 수돗물이 음용이 가능한 경우이고,
실제적으로 집이나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돗물이 나오기까지의 배관이 더럽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렸을적 학교 수도는 지하수를 사용했었습니다..그래서 그냥마셨었구요. 지금 가정집 수도물은 그냥 마셔도 크게 문제될건 없지만 물 맛이 조금있는게 흠입니다. 정수과정에 들어가는 염소라는 약품때문이 아닐까요.수도물 끌여서 먹으면 생수랑 맛이 똑같아저요.
맞습니다. 수돗물 깨끗합니다.
우리나라 수도는 글로벌 탑티어죠 .
한 때 아리수라고 생수병에 담아서 팔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노후된 수도관 입니다 .
배출되는 물은 깨끗하지만 , 집까지 그 머나먼 길 오는 그 관들이 안깨끗해요 ㅠ
근데 솔직히 앵간하면..
초반 짧은 시간동안만 그냥 고인물 뺀다 생각하고 배출하고
그 후엔 그냥먹어도 뭐... 저도 초딩때 운동장에서 목마르면 친구들이랑 엄청 마셨어요.수돗물에 염소를 넣는 이유는 미생물 들이 생존하지 못하게 하는 살균작용 때문입니다.
인체에도 염소가 좋지 않기 때문에
수돗물의 경우 염소농도가 제한이 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수돗물의 품질을 높이고자
염소농도를 많이 낮춰서 수돗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0.4ppm 잔류에서 최근에는 0.2ppm까지 낮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기준에서 한참 낮게 투입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염소는 냄세가 날 뿐이지 몸에 해롭지는 않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몸에 축적된다는등 장기적으로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있습니다.
단순히 염소의 안전성 여부도 여부지만
정화장에서 집으로 오는 과정에서의 오염물질 유입도 한 몫을 하고요
정화장에서 오는과정에서
수도관이 과연 제대로 그 상태를 유지하느냐에 대한 신뢰가 없기때문이죠.
(금이 가거나 해서 외부에서 세균같은게 유입된다거나
또는 오래된 집에서 녹물이 나오듯이 녹이 쓸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