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한끼만 먹지 않아도 어지럽고 손이 떨리는데요
몇 년 전까지만해도 안그랬는데 최근2~3년 정도 전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예전엔 하루종일 굶거나 시간이 없어서 끼니를 건너 뛰어도 그냥 아 배고프다 배가 허하다 이정도였는데요 최근2~3년정도 전부터 밥시간이 조금이라도 지나거나 공복시간이 조금 길어지면 갑자기 핑 돌면서 어지럽고 손발이 떨리기 시작하며 그때부터 식은땀이 나면서 몸에 힘이 툭 하고 빠지는 증상이 생깁니다 회사도 다니고 사회생활 하면서 종종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꼭 하루에 3끼를 다 챙겨 먹어야 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주변에도 그렇게 다 채워서 드시는 분 이없으신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증상인가요? 요 몇년간 (2~3년)아침에 (라떼,바닐라라떼등 단 커피를 식사전 출근 할때 빈속에 항상 마시는데 이것땜에 당 조절에 이상이 생긴건지 ... 공복에 음료수나 간식이 들어가면 조금 괜찮습니다. 빈속에 당이 높은 커피를 마셔서 문제가 생긴 걸까요?...아님 어떤 검사를 해봐야 하는지
키는 163-164정도고 몸무게는 항상 49-51kg정도 왔다갔다 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는 일절 하지 않고있습니다.
(평소에도 빈맥이 좀 있는데 공복에 어지러움까지 겹치면 빈맥이 좀 심해집니다) 그래서 체를 하거나 속이 안좋아서 음식을 좀 덜 먹으면 그날은 눈앞이 흐려진다고 해야하나 보통 그러면 뭐를 안먹는게 속이 편한데 뭐를 안먹으면 거의 좀비처럼 몸이 안 움직이고 손이 달달 떨립니다.
어떤 검사랄 받아봐야 하나요? 항상 피검사는 정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격한 운동, 혈당감소, 막힌 공간 이나 체온상승 등으로 유발된 자율신경계의 이상반응에 의해 미주신경인 부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으로 혈관확장과 심장기능저하 저혈압 등이 발생하여 식은땀, 어지럼증, 무기력,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실신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 수면부족, 과로, 영양부족 등이 요인이 될수 있으며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심장기능 이상, 자율신경계 이상 등에 대한 대학병원급 내과와 신경과의 정밀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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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에 방문하셔서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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