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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오솔개119
엄청난오솔개11924.03.14

현재 운하 이슈 많이 해결되었나요?

얼마전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에 이슈가 빌생해서 해상 운임도 많이 오르고 모선 자체가 많이 앖었는데 근래에는 해당 이슈가 해결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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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에즈 사태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전쟁으로 인해 중동 국가 예멘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와 연결된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선박을 위협하여 시작되었으며 현재도 후티 반군은 이란의 군사 지원을 받으며, 예멘 내전에서 중앙 정부와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위협하고 선박 공격을 감행하여 국제 해상 통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덴마크와 영국 등 세계 유력 해운사는 홍해를 운항하는 선박을 중단했으며, 수에즈 운하는 전 세계 해운의 주요 통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후티 반군을 지원하며 이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도 가뭄으로 인해 선박 통행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 물류와 무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예멘 후티반군의 공격이 시작된 지 2개월 만에 수에즈운하 통행량이 45% 감소한 것으로 UNCTAD가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르면 수에즈운하 통행 선박수는 39% 줄었으며, 통행량 기준으로는 4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나마운하를 비롯한 다른 수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전 세계 교역량은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36%나 줄었으며, 2년 전에 비해선 62%까지 감소했다고 UNCTAD가 밝혔습니다.

    수에즈운하는 세계 교역량의 12~15%와 컨테이너 물동량의 25~30%를 담당합니다. 그러나 후티반군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수에즈운하를 통해 운송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82%나 줄었다고 UNCTAD가 분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최근 발생한 이슈와 관련된 해상 무역 동향으로는, 파나마 운하와 수에즈 운하에서 발생한 이슈로 인해 전 세계 해상 물류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에서는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해수면 하락으로 선박 통행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수에즈 운하에서는 후티반군의 화물선 공격으로 보안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이슈로 인해 전 세계 물동량이 원활한 흐름에 차질을 빚고 있어, 물류 보험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컨테이너 운임은 약 30% 가량 급등하였거나 급등 할 예정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던 선박의 경우, 새로운 경로를 활용한 이동으로 물동량 비용뿐만 아니라 운송 시간도 크게 영향 받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수에즈 운하를 활용했던 선박들의 물동량 운송에 드는 시간은 기존 대비 2주 이상 연장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이슈가 해결되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신 뉴스나 해운업 관련 기관의 보고서를 계속적으로 찾아보고 팔로우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수에즈, 파나마 운하 모두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나마운하의 경우 극심한 가뭄 때문에 선박이 운하를 건너는데 수문에 물을 채울 수 없는상황으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한 지난해 중반부터 이 일대의 가뭄이 심화되면서 운하에 물을 공급할 담수호 수위가 크게 낮아진 것이 마비의 원인입니다. 다만, 가뭄이 언제 정상화될지 알 수 없어 마비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수에즈운하는 예멘 후티 반군이 상선을 공격하면서 벌어진 지정학적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는데,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언제 정상화될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파나마 운하 관련되어 우리나라 주 파나마 재사관의 최근 안내 내용을 첨부 해드립니다.

    파나마의 이례적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운하 수위의 급격한 저하에 따라 파나마 운하청(ACP)는 운하 통항 선박에 대한 흘수 및 일일 통항 선박수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바, 파나마 정부의 대응 조치 및 관련 주요 언론보도 요지는 아래와 같음.

    1. 파나마 운하 동향


    □ 파나마 운하 물 부족 심화에 따른 선박의 흘수 및 선박수 제한
    ㅇ (선박수 제한)파나마 전역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심각한 가뭄(*관련 기관들은 엘리뇨에 따른 기후변화 현상의 일환으로 분석)으로 운하 갑문의 수자원인 가툰(Gatun)호수의 수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일련의 제한 조치(통행 선박 수 제한)가 시행되고 있음.
    - 금년 하반기부터 파나마 운하에 공급되는 수자원(담수) 부족 사태 심화로 파나마시티의 용수공급 및 운하 용수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파나마 운하청은 과거 하루 평균 35-38척이었던 통항 선박 수를 금년 7월 32척, 11월에는 31척까지 감축함.
    - 이러한 선박 수 감축조치치가 계속되면서 12월 현재 일일 통항 선박수는 22척(네오파나막스 6척 / 파나막스 16척)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나, 최근의 강우로 가툰(Gatun) 호수와 알라후엘라(Alajuela) 호수*의 수위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여 2024년 1월 15일*부터는 일일 24척의 선박이 통항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가툰(Gatun) 호수와 알라후엘라(Alajuela) 호수는 물(담수)을 저장하는 저수지로 분류되며, 식수 및 운하 운영을 위해 사용되고 있음.
    * 파나마 운하청은 1월 일일 운항 횟수를 20회, 2월은 18회로 제한할 예정이었음.
    ㅇ (흘수 제한) Ricaurte Vasquez 운하청장은 La Prensa紙와의 인터뷰에서 극심한 가뭄, 건기 시작 및 엘니뇨 현상의 심화에 따라 호수의 수위가 낮아질 때마다 이전에도 파나마 운하 통항 선박에 대한 흘수*를 제한해 왔었다고 언급함.
    * 흘수는 선박이 물 위에 떠 있을 때 선체가 가라앉는 깊이로 흘수가 감소한다는 것은 선박이 운하를 통과할 때 선적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
    ㅇ 운하청은 흘수를 44피트로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선박 예약 슬롯을 일시적으로 감축시켜 운하를 운영하기로 결정*하였고, 결과적으로 일일 통항 선박수가 약 38% 감소하였다고 발표함.
    * Vasquez 운하청장은 선박의 크기와 관계없이 운하 통항에 동일한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선박의 흘수를 감소시키면 선박 사용 효율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바, 해운업계에서 요구하는 바가 흘수 제한이 아닌 통항수 제한이었다고 설명함.
    - 동 청장은 약 75%의 네오파나막스 선박 흘수가 44피트이기 때문에 (선사들이 네오파나막스급) 선박의 중량을 줄여 운하를 통과한 후, 화물을 다시 적재하는 대안도 있다고 설명함.
    - 현 상황에서 해운업계가 당국에 요구한 사항은 실시한 업데이트 되는 정확한 정보임. 이에 동 청장은 (현재 가능한 최대 선박 통항 수는 18척이지만), 주 2회 회의를 통해 운하 수심 정보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하며 (일일 통항 수를 늘릴 수 있는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함.
    - 그러나 과거 파나마 전역에 극심한 가뭄이 발생했을 때 파나마 운하의 흘수를 43.5 피트로 제한을 두었던 것처럼 현 상황이 심각해진다면 해운업계와 흘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함.
    ㅇ (담수 사용료 부과)가뭄 상황에서 파나마 운하청은 10월부터 담수 사용료(Cargo por Agua Dulce, CAD)*를 유동적으로 변경하여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함. 그 결과 파나마 운하청은 운하 통항 고객들이 이전에 비해 약 50%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해당 조치 결과 네오파나막스 선박의 평균 인하액은 통행당 19,700달러이며, 파나막스급 선박의 경우 6,800달러 인하될 예정임.

    * 담수 사용료는 2020년 2월부터 징수되기 시작했으며, 운하청에 따르면, 시행일로부터 2022년 9월까지 4억 5,700만 달러의 수입이 발생함.
    ㅇ 운하청에 따르면 동 요금체계는 운하를 통과하는 길이 125피트 이상의 모든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며, (파나마 운하 호수 시스템의) 담수 가용량에 영향을 주는 강수량 변화를 고려하여 부과될 예정임.
    - 해당 요금은 “기타 해상 서비스” 항목에 포함되어 있으며, 선박 통항 시 수자원의 가용량에 따라 변동됨. 운하통항 고객은 통항 당 10,000달러의 고정 요금과 (호수 수위에 따른 변동요금으로 책정될) 담수 사용료를 지불하게 됨. 담수 사용료는 저수지의 수위 상황에 따라 수위 상승시 요금이 인하되고, 수위 하락시 요금이 인상됨.


    2. 주요 언론보도 내용


    □ 파나마 운하 물류 적체로 인한 영향
    ㅇ 작 12.26.(화) 파나마 유력일간지인 Panama America紙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대형 물류 회사들이 운하의 일일 물동량 감소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2월부터는 그 여파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보임. 국제 물류 업계는 파나마 운하의 2월 일일 선박 통항수(18척) 감소 여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함.
    - 대륙 남쪽으로 횡단하거나 우회하기 위해 다른 운하(수에즈운하)의 통항권 경매를 선택해야 하는 벌크선 및 유조선들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해운(물류)회사는 파나마 운하에 대한 우선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는 상태임.
    ㅇ 세계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Kuehne+Nagel의 중미 및 카리브해 지역 책임자인 Jan Trittin는 Panama America紙와의 인터뷰에서 2월부터 일일 물동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전 세계가 영향을 받을 것이며, 특히 미국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함. 여러 해운사가 현 상황에 대비해 어떻게 조치할지 검토하고 있으며, 어떤 영향을 받을지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함.
    ㅇ 동 전문가는 해운 회사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파나마 운하 이용이 아닌) 대안을 모색하고 있어 (파나마 운하 이용 감소로 인해) 파나마는 국가 재정수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함. 이에 파나마 정부가 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련 방안을 모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저수지에 더 많은 물을 확보할 수 있는 해결책을 시급히 마련하기 바란다고 언급함.
    * 파나마 운하청은 더 많은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금년 관련 부지를 매입한 바 있음. 한편 11월에 내린 비와 운하 절수 정책효과가 조금씩 나타남에 따라 1월부터 운하 통항 선박수를 24척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3. 파나마 정부의 반응


    □ 파나마 대통령 가뭄 완화 대책 발표, 운하 관련 내용 묵묵부답
    ㅇ 작 12.21.(목) Cortizo 대통령은 수자원 위기에 대응하여 2024년까지 국민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장비 구매, 우물 시추 및 기관 간 협력)를 발표했으며, 운하청과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알하후엘라(Alajuela) 호수*의 물 사용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언급함. 그러나 대통령은 어떤 협력을 의미하는지, 운하와 관련한 가능성 있는 조치들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음.
    * 현재까지 국립수자원연구소(Idaan)과 운하청(ACP)는 물관리 모니터링 관련 협력해 왔었음.
    * 호수(가툰호수와 알라후엘라 호수)의 물은 파나마 인구 50%의 식수 공급에 사용되기 때문에 호수 수위는 운하를 통항하는 선박수와 국민의 소비할 수 있는 물의 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
    ㅇ 물 위기와 관련해 Cortizo 대통령이 9월에 운하청 이사회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인디오강 수자원 인프라 건설을 위한 법적 제/개정을 추진) 제안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음.
    * 파나마 운하청에서 제안한 인디오 강 저수지 건설은 전체 공사 기간(최대 10년 소요)에 걸쳐 10억 달러가 투자되는 프로젝트.
    ㅇ 한편, Cortizo 대통령은 정부는 파나마 서부지역의 물 공급 원활화를 위해 지하수 시추기를 구입했다고 발표함. 또한, 기존의 모든 시추 장비들을 정비하고 새로운 담수 저장소를 설치하기 위한 펌프 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아직도 파나마·수에즈 운하의 통항 장애요인이 당분간 해소되지 않아 운임시장은 전반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 통항량은 건화물선은 대폭 감소하고 유조선은 소폭 감소한 반면, 컨테이너선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운하 수위가 일부 회복되면서 운하 제한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우기가 시작되는 5월쯤부터는 단계적으로 통항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에즈 운하의 경우, 선박의 피격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은 자발적으로 운하 통항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건화물선과 유조선은 평소 수준의 통항량을 유지하고 있으나, 컨테이너선의 통항량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다수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은 수에즈 운하 통항을 중단하고 희망봉 우회를 선택했으며, 이것이 연초 성수기와 겹치면서 선복난 심화로 컨테이너 운임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항 거리 확대가 선박의 실질 공급 감소로 이어지며 당분간 운임 시장은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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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수에즈운하와 파나마 운하는 각각 기후문제와 반군의 상선 공격 문제로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행상 어려움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LGIUYDX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현재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의 이슈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3월,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지븐이 좌초하여 수에즈 운하가 막혔으며, 전 세계 해상 운송에 큰 영향을 미쳤고, 해상 운임이 급등했습니다. 운하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가뭄 및 물류 혼잡은 여전히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아직까지 해당이슈는 해결되지 않았기에 선사들이 유럽향 선박에 대하여는 별도 추가비용을 받거나 운항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파나마의 경우 여름, 수에즈의 경우 올해말은 되어야지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수에즈운하와 파나마운하의 마비 사태는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파나마운하는 기후 문제, 수에즈운하는 예멘 후티 반군이 상선을 공격하면서 벌어진 지정학적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지만 세계 무역의 80%를 담당하는 바닷길 곳곳이 막히면서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에즈운하와 파나마운하는 올 1~2월 통과한 무역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32% 감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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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