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대 명장 악비는 금나라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남송의 장수입니다. 그는 1126년 금나라의 군대와 싸워 이기는 것을 시작으로 1136년까지 전쟁에서 승리하며 승승장구합니다.
과거 악비는 민족의 영웅으로 이민족에 침입에 맞선 영웅으로 추앙받았습니다. 따라서 송나라의 추존 왕이 되었으며, 도교의 신으로 추앙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은 한족이 다스렸던 기간뿐만 아니라 비한족의 통치 기간도 중국 역사에 포함한다는 개념에서 2002년“악비는 외국 침략에 대항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민족 영웅이라 할 수 없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의견이 나눠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역사교과서에서도 악비를 '민족 영웅'이라는 표현이 삭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