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 매수는 미수하고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용매수 또한 자기가 가진돈의 2~3배의 주식을 매수 할 수 있으며 외상의 돈을 증권사에서 보통 빌려주는 방식입니다. 신용카드를 생각하니 이해하기 쉬운거 같습니다. 매매 대금을 먼저 결제하지 않고 증권사의 돈을 빌려 주식을 매매하는 행위로 증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주식을 매입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미수거래는 본인의 돈으로, 현금을 증거금으로 하여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증거금이 40%라면 현금 400만원으로 1,000만원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풀어말하자면 자기가 가진 돈보다 2~3배의 주식을 매수 할수 있습니다. 즉, 외상으로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제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단 이렇게 미수거래로 매입한 돈은 D+2일까지 갚아야 하며 만약 이를 갚지 못할 경우 증권사에서 강제로 매도하게 됩니다.
대용거래란 주식 보유자(대여자)가 일정의 수수료를 받고 해당 주식을 차입하고자 하는 차입자에게 대여하고, 차입자는 일정기간이 지난 후 동종, 동량의 유가증권으로 반환할 것을 약정하는 일종의 소비대차 계약으로 일반적으로 외국인/기관 간의 주식 대여와 차입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