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거래에서 미수매매는 주식 매수 시 증거금을 내고 외상으로 매입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매수증거금만 있다면 미수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0만 원이 있다면 100만 원의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미수거래의 증거금률은 일반적으로 신용거래보다 낮으며, 코스피 상장종목은 보통 30%, 코스닥 종목들은 30~40% 사이입니다.
주문이 체결되었을 때 미수금은 3일 내 입금이 되어야 합니다. 이때 미수금이 처리되지 않으면 4일째 장시작 전 동시호가 시간에 반대매매가 됩니다. 미수거래로 레버리지를 높일 수 있지만 위험이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에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매매전략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좋지 않은 투자 습관이 들 수 있으므로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