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우울증과 불안증세로 데파스정0.25mg 하루 0.5개, 에스시탐정 하루 1개를 처방받았는데요
의사선생님이 그냥 증상이 심하면 먹고 좀 나은거같으면 안먹어도 되고 맘대로 먹으라는거예요
그래서 일단 자해나 자살생각이 심하게 나면 먹긴 하는데 심장박동수도 똑같고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진 딱히 모르겠으나 약을 먹었다는 사실 자체로 조금 안심이 되는 기분이라 몇번 먹었긴 해요
근데 제가 우울증 후기를 찾아봤을땐 정신과약은 무조건 몇주~몇달간 꾸준히 복용해야한다고 중간에끊으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절대로 완치까지는 단약하면 안된다는 말들을 엄청 봤거든요
이 의사샘 말대로 그냥 먹었다안먹었다 해도 되는 건가요?
만약 된다면 제가 알고있던 지식이 틀린건지..아니면 약의 종류나 복용량차이인건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처방받은 약의 종류나 복용량정도면 이렇게 맘대로 먹었다안먹었다 해도 되는건지요...
하필 그 병원이 생긴지 일주일밖에 안돼서 후기도 하나도없어서 뭔가 불안하기도해서 질문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