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가 가지고 있는 나쁜 기억이 트라우마가 맞을까요? 제가 엄살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가요?
나이
3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항우울제,항불안제,리튬
기저질환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서 화가 나면 집안 물건을 자주 부수셨습니다 태어나서 첫기억이 아버지께서 TV를 부수시는 장면입니다 중학생 때는 동생에게 아끼는 책을 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뺨을 여러대 맞았었고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했습니다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어요 같은 반 아이들이 저희 부모님 모욕에다가 저와 살짝만 스쳐도 쓰레기나 오물에 닿은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1년을 괴롭힘을 당했고 다른 아이가 맞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당시 교회에서는 폭언을 들었었고요 지금도 종종 교복입은 남학생을 보거나 남성들이 조금만 정색하거나 화를 내면 그때로 생생하게 돌아가는 듯한 경험들을 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목숨을 위협할 만큼의 일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겨우 이정도 일로 혼자 괴로워하고 매여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제가 엄살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트러우마가 맞긴 한 걸까요…? 그냥 제가 너무 약해서 작은 일인데 너무 크게 확대해석한 건 아닐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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