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당화혈색소가 5.8으로 나왔는데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승모판협착증 뇌경색 대뇌동맥협착증 녹내장 철결핍성 빈

복용중인 약

와파린

검사 결과지를 보면,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5.8%**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과지 하단의 판정 기준이

​정상: 0 ~ 5.6%

​당뇨병 전단계: 5.7 ~ 6.4%

​당뇨병 의심: 6.5% 이상

​현재 수치인 **5.8%**는 '정상' 범위를 살짝 벗어나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합니다. 당뇨병 확진 상태는 아니지만, 당뇨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라는데요

한달전 삼겹살을 주말에 먹고 생라면 잡곡밥 삶은계란 무염버터 ​식빵 삶은팥 이정도로 먹었는데 이음식때문인가요

늘 스트레스와 피로는 있었구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화혈색소 5.8%는 말씀하신 기준대로 “당뇨 전단계”에 해당합니다. 다만 이 수치는 최근 며칠 식사로 좌우되는 값이 아니라, 지난 약 2개월에서 3개월 평균 혈당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특정 음식(삼겹살, 라면, 식빵 등) 몇 번 섭취만으로 이렇게 나온 것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식습관, 활동량, 체중, 스트레스 등이 누적되어 반영된 결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이 서서히 증가하는 단계입니다. 아직 당뇨로 확진된 상태는 아니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향후 당뇨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구간입니다. 반대로 이 시점에서는 생활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정상 범위로 되돌릴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관리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탄수화물의 질과 양 조절입니다. 흰쌀밥, 빵, 라면처럼 흡수가 빠른 탄수화물을 줄이고, 잡곡·채소·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셋째, 체중 관리와 스트레스 조절입니다. 특히 복부 비만이 있으면 영향이 큽니다.

    추가로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현재 와파린을 복용 중이신데, 철결핍성 빈혈이 동반된 경우 당화혈색소가 실제보다 약간 높게 나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 시 공복혈당이나 경구당부하검사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수치는 위험 신호이지만 아직 되돌릴 수 있는 단계입니다. 특정 음식 때문이라기보다 전체적인 생활 패턴의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맞고, 식이·운동 조절 후 3개월 정도 뒤 재검으로 추이를 확인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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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당화혈색소 5.8은 정상 범위를 아주 살짝 벗어난 수치로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해요.

    지금 당장 큰 질병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몸이 보내는 작은 경고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오늘부터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을 하시고 달콤한 간식을 조금만 줄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생활 습관을 조금만 교정해도 수치가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