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 합격처리 전, 이전 회사지인한테 제 평판을 물어봐서 떨어뜨릴 수 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회사는 커리어적으로 길게 봤을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아
성과를 많이 냈음에도 더 성장하고자 다른 회사에 면접까지 봤었는데요,
면접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당장 출근해줬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갑자기 일하기 어려워졌다고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퇴사 날짜만 맞추려고 기대했는데 참 김빠지죠.
근데 이직하려는 회사에 지인이 있습니다. (이직하려는 회사사람들은 아무도 몰라요)
그 지인이 회사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제가 합격한거나 다름 없었는데
지금 회사의 지인에게 개인적으로 전화해서 제 정보를 물었다 그러더라구요.
전화통화를 하고나서 고민하더니 불합격 처리한것 같다 합니다...
전화했던 그 지인은 저랑 개인적으로 사이가 아주 안좋습니다. 그래서 좋은 얘기가 나올리가 없어요.
제 성과에 대한 얘기를 했나본데 다 거품이다, 밑사람 실적 다 뺏어가서 나온거다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졸지에 능력없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이직기회도 놓쳐버렸어요.
이런 개인적인 친분으로 저에 대한 평가가 안좋게 난것 같아 억울합니다.
원래 이렇게 입김으로도 입사가 좌지우지 되나요? 래퍼체크가 아닌 친분으로만으로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노무상담 분야 전문가 김호병노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회사에서 채용할 때 구직자에 대해서 제대로 모를 때는 구직자에 대해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 참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질문받은 사람이 정확히 답변해 주면 좋겠지만 사례처럼 사이가 좋지 않아 악의적으로 답변해주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회사가 이와 같이 평판을 참고하려면 한 두 사람 말만 듣는 것은 위험합니다. 다수의 사람의 말을 듣고 종합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