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을 테스트하는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애 시작할 당시 게임중 난 너가 전화오면 게임이 끝나지 않아도 전화받을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방금 게임중 전화가 왔고 전 받으려다가 죽은친구가 살려달라고 소리지르길래 이 순간만 끝나면 전화다시 걸어야겠다 하고 안받았습니다.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게임중에 다시 전화걸었는데 남자친구가 게임중에도 전화받을수 있다더니 실망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거 와..인성이 쓰레기네~~~하면서 장난으로 말했어요 (평소 이런식의 장난을 치는편입니다.)
근데 그말에 기분이 나빴는지 뭐?라고 하길래 아니~테스트 한건 나쁜심보아니냐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전화끊자면서 뚝 끊어버렸어요.
제가 말을 안이쁘게 해서 미안하다고 먼저 말했는데도 삐져서는 전화도 안받네요
테스트하는거 무슨 심보인가요??
왜저러는거죠? 저만 기분이 나쁜가요...?
안녕하세요. 세련된다슬기73입니다. 연애는 배려하고,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등 상대에 대해 배푸는 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한다 생각합니다. 상대가 좋은 태도로 나오든 나쁜 태도로 나오든 상대에 대한 나의 마음이나 생각이 요동이 없을 때 좋은 연애라 생각합니다. 흔히 착한 사람을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이라 하죠 바다는 육지에서 흘러 나오는 어떤 더러운 물이라도 그것을 다 받아들입니다. 그 만큼 바다는 지구는 정화시키는 중요한 일을 한다는 얘기죠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음이 좁은 사람은 상대가 조금만 거슬리게 해도 그것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넓은 사람은 상대가 강도라 할지라도 마음이 요동하지 삲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비슷 비슷한 것처럼 보여도 화를 전혀 내지 않는 사람도 있고 단어 하나에도 거슬린다 하여 화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늘 들여다 보고 나는 상대에 대해서 바다같은 마음인가 아니면 상대의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인가를 알아보고 지신의 마음을 바꿔나가야 합니다. 사람은 본디 상대의 행동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의 평가에 앞서 왜 상대가 그러한 말을 했는가 행동을 했는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행동과 말을 한 것은 오해가 쌓일 수도 있고 좀 민감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상대가 무슨 일이 있었나보다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고 그런 것을 헤아릴 수 없다면 내가 바다같은 마음으로 너를 품는다 하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사람관계는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