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량의 차이는 고도에 따라 크게 변화합니다. 해수면에서는 대기 중 산소의 부분압(산소가 차지하는 대기압의 비율)은 대략 21%입니다. 그러나 고도가 높아질수록, 대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산소의 부분압도 감소합니다. 이는 고산지대로 올라갈수록 공기 중 산소의 밀도가 낮아져 호흡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해수면에서의 대기압은 대략 1013 hPa(헥토파스칼)이며, 이는 산소의 부분압이 대략 213 hPa임을 의미합니다. 고도가 올라갈수록 대기압이 감소하는데, 예를 들어 2,500미터(약 8,202피트) 고도에서의 대기압은 해수면의 약 75% 수준으로 감소하며, 이에 따라 산소의 부분압도 감소합니다. 8,848미터(29,029피트)에 위치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서는 대기압이 해수면의 약 33% 수준이며, 산소 부분압도 마찬가지로 크게 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