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악보는 왜 5줄로 돼 있나요?
모든 악보가 5줄로 돼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피아노,바이올린 같은 악보들을 보면 악보 줄 5줄로 돼 있는데 왜 그런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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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재오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레고리안 챤트를 보면 선이 하나, 두개 중심음을 기준으로 음정을 사용하고 음표모양도 현대의 콩나물 모양이 아닌 다이아몬드 모양에 음의 위치와 간격만으로 규칙이 불분명했던 시대가 있었지요. 그러다 1천 년경 이탈리아의 음악 선생님이었던 `귀도 다레쪼''가 손가락 관절에서 힌트를 얻어 처음으로 도레미 방식의 오선 악보를 만들었지만, "도레미파솔라시''라는 계명은 16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지노(Gino)라는 음악가가 각 음계마다 이름을 붙일 필요성을 느껴서 만들어 냈다고 해요. 너무 많아도 너무적어도 음을 파악하는데 가장 적절함을 찾은게 지금 현재의 오선 악보인거죠. 대부분의 악보는 오선으로 되어있지만 타악기의 경우 단선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5선보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의 악보는 17세기 이태리 오페라 계가 중심이 되어 지금처럼 5선으로 통일시켰다고 합니다. 5선보로 하면 음의 높이를 잘 알아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