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2월 혁명은 무엇인가요??

Question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러시아에서 일어난 혁명으로 러시아 2월 혁명이라고 부르는 사건은 어떤 일이 발생했던 것인가요?

어떤 사건은 근거로, 어떤 결과를 냈는 지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월 혁명 결과 루이 필리프가 영국으로 망명하자 프랑스에는 임시정부가

구성되었습니다. 임시정부에서는

공화주의파와 루이 블랑 등의

사회주의파가 대립했으며 무산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작업장'

이라는 조직이 생겨났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라예보 사건을 계기로 1914년 발발한 제 1차 세계대전은 유럽의 강국을 끌어들여 각 국은 총력전을 펼쳤고 러시아 제국도 세르비아와의 상호 협약에 의해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고 오스트리아 방면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합니다. 그러나 독일전에서는 1914년 타넨베르크 전투와 이듬해 1915년 고를리체-타르누프 전투를 시작으로 패배가 이어졌고 러시아 국내에서는 길고 고통스러운 전시 생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황제에 대한 농민의 존경은 변함이 없었지만 라스푸틴이 영향력을 행세하는 독일제국 출신의 알렉산드라 황후에게는 노골적인 불만을 나타내는 등 국내의 불안 요인이 짙어졌습니다.

국제 여성의 날이었던 1917년 2월 23일 러시아의 수도 페트로그라드에서 식량 배급의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이 시위는 수만명 규모까지 확대되었지만 처음에는 온건하게 진행되었으며 수도의 치안을 담당한 하바로프 장군도 경찰과 기병대의 투입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시위의 규모는 점점 커졌고, 도시 노동자 대부분이 참여하게 됩니다.

총리인 니콜라이 골리친은 사태 수습을 포기하고 전선의 니콜라이 2세에게 사임을 제안했지만 황제는 이를 거부했고 하바로프에게 시위를 진압하도록 명령, 26일 시내 중심의 넵스키 대로의 시위대에 경찰 부대가 발포하여 다수의 시민 사상자가 발생, 이 사건에 대해 파블로프스키 연대 소속의 일부 병사가 반란을 일으켰고 시내에 주둔한 다른 연대에서도 반란병의 진압, 노동차 측의 참여에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두다 의장 미하일 로쟌코는 대본영에게 있는 니콜라이 황제에게 수도가 무질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신속하게 알리고 새로운 내각을 조직해 민중의 불만을 가라앉힐 것을 요청합니다. 이 연락을 받은 니콜라이 2세는 이바노프 장군에 몇개 연대를 수도로 보내 반란을 진압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다음날이 되자 다른 연대의 귀추도 결정되었으며 볼린스키 연대는 병사가 상사를 사살하고 거리로 나섰으며 저녁 때 또 다른 연대가 반란에 가담하면서 반란 병사의 규모는 수만 명에 달하고있었습니다. 트로츠키의 러시아 혁명사에 따르면 봉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휴가를 보내고 있었던 부대뿐이었다고 말합니다. 반란 병사와 노동자는 내무부, 군사령부, 경비대 사령부, 경찰 , 무기고 등을 습격하여 무기를 손에 넣었습니다.

하바로프 장군은 해군 본부 건물에서 농성을 시도했지만 병사의 탈주는 그치지 않고 부대는 즉시 해산되었으며 27일 모스크바에서 , 3월 초 다른 도시에서도 혁명이 시작되었고 군부대도 거기에 동조했습니다.

의회의 해산을 황제에게 명받은 의장 로쟌코는 이러한 혼란을 보고 의회 의원 12명으로 구성된 임시위원회를 설치했으며 황제에 대한 충성에도 불구하고 로쟌코는 다음날 새벽 위원회가 정권을 장악하기로 결정하고 2월 28일 각 부처를 접수합니다.

그즈음 멘셰비키 소속 의원이나 노동자 대표 등으로 1905년과 비슷한 소비에트의 결성을 호소할수 있었고 이날 밤 회의에서 임시 위원이었던 멘셰비키의 니콜라이 치헤이제가 의장으로, 임시 위원으로 당시 혁명파 의원으로 유력자로 주목받고 있던 사회 혁명당 의회 의원 케렌스키를 부의장으로 하고 페테르부르크의 소비에트가 결성되었습니다. 동시에 선출된 집행위원 15명가운데 급진적인 혁명을 주창하는 볼셰비키는 2명뿐이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 2월 혁명은 1917년 2월에 발생했고, 이로 인해 러시아 군주제가 전복되고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경제적 어려움, 식량 부족 등을 겪었고, 1917년 2월 23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식량 부족으로 페트로그라드에서 파업과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시위는 대규모 시위로 번졌고 경찰과 군인들이 충돌했습니다. 결국, 1917년 3월 2일 차르 니콜라이 2세가 퇴위로 이어졌습니다. 이 2월 혁명으로 로마노프 왕조가 종말했고 궁극적으로는 볼셰비키가 집권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