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절제술 후 첫생리인데 통증이 너무 심해요
2/16 원추절제술 후 첫 생리 시작했는데
생리 전 증후군도 너무 심해졌고(가슴통증 등)
생리 시작과 동시에 아랫배 통증과 밑이 빠질것 같은 통증(?)이 너무 심해졌어요
타이레놀을 먹어도 잘 안들어서 탁센을 먹었는데도 통증이 줄지를 않아요ㅠ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원추절제술 후 첫 생리에 불편감이 심하시군요. 수술 후 자궁 경부 조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생리통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생리 전 증후군도 영향을 미쳤을 거예요.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수술 부위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 가능성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진통 처치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회복 초기에는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세요. 열감, 통증, 과다 출혈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조금씩 나아질 거라 믿습니다. 건강히 회복하시기를 기원할게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원추절제술 후 첫 생리에서 통증이 심해진 경우, 이는 수술 후 신체가 회복 과정에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추절제술은 자궁 경부에서 이상 세포를 제거하는 시술로, 이 과정에서 자궁 경부의 일부를 절제합니다. 이러한 수술은 자궁 경부 및 주변 조직에 일시적인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회복 과정 중에 생리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PMS)의 증상이 심해지는 것도 수술 후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신체의 회복 과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개선되지만,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부인과 담당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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