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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3.09.28

이런 친구들은 이제 연락 끊는 게 좋을까요?

명절이 되면

친구들 무리가 고향에서 모이는데

명절에 고향에서 모여도 어느순간부터

연락 한번 없는 친구가 있습니다

한 5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집은 서로 걸어서 5분거리 옆인데도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지 않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사실 왔다고 딱히 연락하지도 않고요


예전에는 명절에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오지는 않더라도 명절 당일에 저와 잠시라도 얼굴이라도 보고

커피라도 한잔했는데 이젠 그런 것도 없네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물어볼 것이 있거나

어떤 부탁이 있을 때는 연락은 잘 옵니다


친구라 이런저런 걸 알려주고 하긴 하지만

이게 5년정도되니 뭐지? 싶네요

그래서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되나 싶습니다


바빠서 그렇다기에는

명절에 다 같이 모여서 술한잔할 때

장소도 가장 가까운 곳에 잡고 오라해도 이런저런 핑계대며 오지 않는 걸 보면

스스로 멀어지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냥 이제 미련을 가지지 않고 놓아주는 게 맞을까요?


딱히 친구들간에 싸우거나 문제가 있었다?

이런 적은 없습니다

정말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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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친구가 연락을 끊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빠서, 관심이 없어서, 다른 친구들과 더 친해져서, 또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친구가 바빠서 연락을 끊는 것이라면,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왜 연락을 끊는지, 바쁘다면 언제쯤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친구가 바쁜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연락을 끊는 것이라면, 친구와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연락을 끊는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친구가 멀어지려고 하는 것 같다면, 미련을 가지지 않고 놓아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인간관계에는 의무적인 만남도 필요합니다.

    그건 안하고 자기 필요한거 있을때만 연락하는 친구라면 고민할 필요조차 없어보이는데요.

    스스로 멀어지기를 선택한 것이니 원하는 대로만 해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잘난스컹크263입니다.

    친구들간에 싸우거나 문제가 없다면 그냥 신경쓰지마시고 인연만 이어가세요.

    굳이 손절까지는 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더라구여.


  • 안녕하세요. 건장한풍뎅이232입니다.


    친구분으로 인해 마음이 좋지않으시겠어요...

    짧은 시간도 아니고 5년 정도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다고 하시니 더더욱 그렇겠구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으나,

    친구분께서 작성자분에게 본인이 필요한 순간에는 연락하고, 얼굴을 보자고 할 땐 보지 않으려 하는 상황으로 보아 심적으로 불편한 무언가가 자리잡고 있을 확률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친구분이 그러한 행동을 보이는 원인은

    친구분의 자격지심이 될 수도 있고,

    작성자분이 대면했을 때 본인도 모르게 공격성 혹은 경청하지 않는 태도 등을 보여 친구분이 갖게된 방어적인 태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친구라하더라도 말을 하지 않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삼키는 상황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서로에게 오해와 상처만 남고 어느 순간 대화가 단절되기 마련입니다.


    고로, 서운함이 있으시다면 서운함을 표하되 감정만 표출하기보다는 "사실, 그동안 이러이러해서 서운했는데 혹시 마음의 거리낌이 없다면 내가 모르는 무슨일이 있는 것이었는지 알려줄 수 있겠냐"와 같이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해줄 수 있는 말 한마디를 섞어서 작성자님의 마음을 전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호전이 없는 관계일 경우,

    역으로 작성자님께서 먼저 서서히 거리를 두는 것도 친구분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교우관계를 포함함 모든 인간관계가 쉬운듯 쉽지만은 않겠으나, 의외로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한 번의 배려로 쉽게 원만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부디 좋은 관계 유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시고 조금 더 지켜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향 친구라면 사정이 어찌됐던 이유라도 알고 손절하시는게 좋을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같은 동네에서 같이 자란 친구니까 한번 대화를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그 후에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Piyr4634673232입니다.

    질문자님 저도 그런 동창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지네들이 연락을 해도 같은 방법으로 만나주지를 않고 있습니다

    질문자님 께서도 저와 같은 방법을 해 보세요 효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본인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구를 왜 만나려고 하십니까. 그것은 친구가 아니라 비즈니스 관계보다도 못하죠. 오라해도 오지않으면 끊는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