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키라
통증이 있을때 잠을 잘 자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말총증후군 증상이 심해서 잠을 자려고 할 때도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통증을 완화하며 잠을 잘 잘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마미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은 척수 말단부에서 뻗어 나오는 신경 다발이 압박을 받는 상태로, 야간 통증이 특히 괴로운 이유가 있습니다. 낮에는 활동과 집중으로 어느 정도 통증이 분산되지만, 누웠을 때는 척추 주변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오히려 신경 압박이 변화하고, 주의를 분산시킬 것이 없어지면서 통증 인식이 더 예민해집니다.
수면 자세가 통증 강도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허리 신경 압박이 있을 때는 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는 자세가 요추의 전만(앞쪽 굽음)을 줄이고 신경 공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듯이 누울 경우에는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엎드리는 자세는 요추 압력을 높이므로 피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취침 전 온찜질을 10분에서 15분 정도 허리에 적용하면 근육 긴장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여 통증을 다소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감각 저하가 있는 부위에는 저온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수면 자체의 질이 떨어지고, 이것이 다시 통증 민감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진통제가 있다면 취침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담당 의사와 상의해볼 만한 방법입니다.
한 가지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마미증후군은 야간 통증 악화 외에도 배뇨·배변 장애, 회음부 감각 저하, 하지 근력 약화가 새롭게 생기거나 심해지는 경우 응급 상황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현재 증상 관리가 충분히 되고 있지 않다면 신경외과 또는 척추 전문 정형외과에서 치료 계획을 재검토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통증이 있을 때는 아픈 부위의 근육을 최대한 이완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허리가 불편하시다면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 척추의 곡선을 편안하게 유지해 보세요.
옆으로 누울 때는 다리 사이에 쿠션을 끼우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잠들기 전 따뜻한 수건으로 아픈 곳을 찜질하여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깊은 호흡과 함께 온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