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고종황제가 타던 자동차가 어떤건가요??

Question

옛날 역사관련 사진을 보면 고종황제가 자동차를 타고 가는 사진이 있던데

진짜인가요?? 정말 자동차를 탓나요?? 고종황제가 최초로 조선에서 자동차를

탄건가요? 그 자동차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03년 고종 황제 즉위 40주년을 맞아 미국에 ‘포드 A형 리무진’을 주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이기도 합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제작된 4인승 자동차로 현재 춘천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같은 모델의 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편 고종 황제가 전용으로 사용한 첫 어차는 ‘로열 다임러 리무진’이에요. 1911년 영국의 자동차 회사 다임러로부터 들여왔어요. 2년 후인 1913년에는 순종 황제가 타기 위해 미국에서 캐딜락 리무진 한 대를 더 들여왔어요. 황실의 위엄에 걸맞게 아주 고급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는 이 차들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돼 왔어요. 최근에는 복원 과정을 거쳐 창덕궁 어차고에서 전시되고 있어요.

[네이버 지식백과] 고종 황제가 탄 최초의 어차 (EBS 어린이 지식e, EBS 지식채널ⓔ 제작팀, 서선정, 민재회, 김잔디, 박은애)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은 자동차에도 취미가 있었는데, 캐딜락을 타고 다녔다. 이와 관련된 일화로 일제강점기 때 손병희가 캐딜락을 구입했는데, 자신의 차가 고종의 캐딜락보다 좋다는 사실을 알고 군주의 자동차보다 좋은 것을 탈 수는 없다면서 고종과 캐딜락을 서로 바꾸어 탔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종 어차용으로 수입한 다임러 리무진은 나중에 순종황제가 탔으며, 순종황제가 타던 캐딜락은 순정효황후가 이어서 탔다. 이들 어차는 각각 등록 문화재 제318호, 제319호로 등록돼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1층에 보관돼 있다.

고종 어차용으로 수입한 다임러 리무진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다. 1995년 문화재 관리국은 80여 년간 방치돼 먼지가 켜켜이 쌓여 있던 어차를 꺼내 ‘복원’하려 했다. 당시 영국 재규어 다임러에서 고종 어차를 복원하기 위해 전문가가 파견됐다. 고종 어차를 본 전문가는 환호성을 질렀다고 한다. 일부 녹만 슬었을 뿐 차의 상태가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있었기 때문이다. 부품 손상도 없었다. 당시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는 전영선 소장은 “복원이라고 하기보다 보수라는 개념으로 보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재규어 다임러에서 파견된 전문가는 “같은 종류의 차가 영국의 한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면서 “전 세계에 딱 1대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여기 또 있다니 놀랐다”며 값은 얼마든지 줄 테니 본인들이 보수할 수 있게끔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에서 보수했고, 창덕궁을 거쳐 현재의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겼다.

출처 : 나무위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 황제가 타던 첫 차는 로열 다임러 리무진이라고 합니다.

1911년 영국의 자동차 회사로 알려졌구요. 다임러라는 회사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왕의 차

http://www.motormag.co.kr › ...

2018. 12. 11. — 국내에 처음으로 자동차가 들어온 것은 1903년 고종황제의 어차다. ... 고종 황제의 어차는 1903년 즉위 40주년, 칭경 예식을 위해 조정 대신들이

Answer 5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종황제가 타던 자동차는 1905년 당시의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파나르드-레바콩(Panhard-Levassor)"이라는 프랑스 제조사의 자동차였습니다. 이 자동차는 당시에는 아주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만들어졌으며, 당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