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을 시골에서는 아랫목에 3일 정도 놔두면 하얀 실처럼 바실러스 균이
나오면 다 뜬 거라고 할머니께서 알려주신 게 기억이 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집에서 청국장을 잘 담가서 드셨는데 궁금한 것을 물어보니
자세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먼저 메주콩을 5시간 정도 불려서 20분 정도 삶아서 절구에 찧거나 믹서기에
굵직하게 갈아서 온도 맞추기가 힘들면 전기 밥솥에 넣고 3일 정도 발효시키면
실처럼 늘어지는 게 보입니다. 그때 적당히 발효가 된 것이고 꺼내서 천일염과 고추가루를
넣어서 버무리고 먹기 좋게 잘 빚어서 랩에 싸서 냉동보관해놓고 먹으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