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에 맥주 따르면 거품이 덜나는 이유는??
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폭탄주라 할수 있는 소맥을 마시다가 문득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소맥 타먹을때 소주를 먼저 따르고, 맥주를 뒤이어 따르면
잔에 맥주만 따를때보다 월등히 거품이 적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해요
지식인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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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단 맥주의 거품이 왜 나는건지 먼저 알아봐야합니다.
탄산음료와 같은 탄산이지만 맥주만 거품이 나는 이유는 맥주를 만드는 맥아에 있습니다.
맥아를 끓여 만든 맥즙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음료인데 맥아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계면 활성제의 역할을 하여 발효과정에서 생긴 이산화탄소를 붙장아두기 떄문입니다!
맥주에는 탄산기체인 이산화탄소가 0.3~0.4% 포함되어있습니다. 기렇기 때문에 거품의 양을 결정하는 첫번째 요인은 단백질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소맥을 말때는 소주에 이산화탄소가 없기 때문에 맥주를 따를때 맥주가 희석되어서 거품을 현저히 적게 나오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