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소견은 점액낭종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액낭종은 침샘이나 점액샘의 배출구가 일시적으로 막히면서 점액이 고여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편도 제거 수술을 한 자리에도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체하고 구토를 하면서 인두 점막이 자극되거나 압력이 반복되면 점막 손상과 함께 이런 낭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통증은 크지 않고, 투명하거나 하얗게 보이며 며칠에서 수 주 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 출혈, 2주 이상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