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과 공무원 연금 중 지금은 납부액 대비 어느 쪽이 더 좋나요?
이전에는 공무원 연금이 더 좋아 공무원 연금을 보고 공무원에 지원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수년 전 공무원 연금 개혁 이후에는 오히려 납부액 대비 공무원 연금이 메리트가 많이 사라졌다고들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혹시 지금은 국민연금과 공무원 연금 중 어느 쪽이 더 좋은 제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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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이엠포돌이입니다.
공무원은 직장인들보다 2배 많은 연금보험료를 내고있습니다. 공무원연금은 자기 소득의 18%를 연금 보험료로 납부하는데 9%는 본인의 월급에서 차감되고 나머지 9%는 고용주인 국가가 대신 내줍니다. 직장인은 본인 부담분 4.5%, 회사 부담분 4.5%를 합쳐 총 9%를 보험료로 내고 있습니다.
공무원들도 일반 근로자처럼 연금 수령을 위해 재직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공무원연금공단에 기준소득월액의 18%를 납부하는데 지급률은 1.9%에서 2035년 1.7%까지 단계적으로 낮아집니다. 2035년 이후에 연금을 받을시 국민연금 지급율은 1%, 공무원연금 지급율은 1.7%입니다.
납부 보험료 대비 지급률은 국민연금이 높습니다.
지급액보다는 연금고갈이 문제가 되고있는데 공무원연금은이미 고갈되었으나 이를 국가재정으로 메우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만약 고갈되었을때 받을수 있는 대책이 없다면 공무원연금이 더 좋은 제도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