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5음계를 음악적 특징으로 하며, 일본 엥카의 번역·번안 노래를 거쳐1930년을 전후한 시기에 국내 창작이 본격화, 1930년대 중반에 정착된 대중가요 양식으로, 신민요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대중가요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1960년대 이후 스탠더드팝이나 포크 등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에 쇠락하지만, 새로운 양식들과의 혼융을 통해 계속 생명력을 유지하였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트로트는 우리나라에서 1960년대 이후 하나의 장르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이 장르가 뽕짝이라는 별칭을 얻은 것도 이 무렵입니다. 1960년대 중반 신문이나 잡지에서는 트로트와 뽕짝 이라는 말이 혼용 되고 있었고, 이 가운데 뽕짝은 비하하는 성격이 강해서 점차 트로트라는 말로 대체됐습니다. 일본의 엔가와 비슷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트로트는 우리나라에서 독특한 문화로 잡은 것은 사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