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미국을 따라서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부채리스크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에요. 비단 부채리스크는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 또한 심각한 상황인데, 특히나 건설사들의 경우에는 건물 착공을 하지조차 못한 곳들이 많아 이자비용 부담을 하지 못하여서 파산하는 곳들이 증가하고 있어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금융통화위원회는 최근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8월 이후 다시 3% 내외로 높아지는 등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인 2%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 통화정책 및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진데다 가계부채 흐름도 유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미국과의 금리차이도 물론 중요하지만, 국내경제의 경기침체 우려, 가계부채의 불안정성 등이 더 큰 고려사항이 되었을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