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신대로 우리나라에도 고슴도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속담에 나오는 고슴도치는 우리나라 토종인 아무르 고슴도치입니다. 현재도 야생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주로 평야지대의 삼림이나 농경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합니다. 특히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됩니다.
다만, 아무래도 야행성 동물이라 낮에는 구멍이나 바위 틈에 숨어 지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으셨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반려동물로 많이 기르는 고슴도치는 한국 토종인 아무르 고슴도치가 아니라 아프리카산인 네발가락고슴도치입니다. 우리나라 토종 고슴도치는 야생동물 보호법에 따라 포획하거나 사육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