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학생입니다. 2주쯤 전에 피곤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어렸을때부터 있던 목 뒤 오른쪽 에 혹이 살짝 많지면 아픈거 같아 인터넷에 찾아보니 림프절 같더라고요. 이게 1cm정도 되고 콩알같은 모양에 말랑한 느낌은 아니고 잘 움직이는거 같지도 않고 목뒤 왼쪽에도 비슷한게 있어 걱정되는 마음에 이비인후과를 찾아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꽤 몇번 만져보시더니 크기가 1cm정도 되긴 하지만 별 다른 나쁜 증상은 없다며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피부염이나 이전의 림프염으로 커진것 일 수 있으니 따로 굳이 지켜볼 필요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동네 병원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동네사람들이 찾는 믿을만한 이비인후과인데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목 이곳저곳 만져보니 크기는 1cm보다 작고 콩알 모양의 잘 움직이는? 림프절을 4개 정도 만질수 있었습니다. 이런경우 추가적인 초음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이전의 커졌던 림프절이 어느 정도 크기를 유지하며 남아있을 수 있나요? 현재 상태에서 크기 변화만 없다면 괜찮다고 봐도 되나요? 걱정되는 마음에 질문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굳이 추적관찰까지 필요하지 않다고 할 정도라면 크게 문제될 것 없어 보입니다만, 우려스럽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서 림프종 같은 문제는 아닌지 감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전의 커졌던 림프절이 유지될 수 있으며, 크기 변화가 없다면 솔직히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