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상황은 경미한 전기 감전과 국소 전기 화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콘센트 내부 접촉 시 순간적으로 전류가 통하며 신경 자극과 미세 화상이 생길 수 있고, 이후 저릿한 감각이 수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아주 작은 물집은 1도–얕은 2도 화상 범위로 보입니다.
현재 기준에서 즉시 응급실이 필요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손가락 통증이나 저림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손가락 힘이 빠지거나 감각 저하가 뚜렷해지는 경우, 물집이 커지거나 진물이 나고 붓기·발적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심계항진, 흉통, 어지럼, 실신 같은 전신 증상이 있었다면 즉시 진료 대상입니다.
집에서는 해당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고 물집은 터뜨리지 말며, 냉찜질은 직접 얼음을 대지 말고 수건을 덧대어 짧게 시행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일반 진통제 복용은 가능하나, 상태 변화가 있으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