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과 야한 농담은 어떻게 다른걸까요?
성희롱과 야한 농담은 어떻게 다를까요?
예전에는 직장 회식이나 모임 등에 야한 농담, 소위 "와이담"을 돌아가면서 하는 것을 모임의 재미로 삼았는데
요즘에는 자칫 성희롱으로 범죄가 될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범죄가 되는 성희롱과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야한 농담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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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화자가 아닌 청자의 기준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화자가 재미있겠다고 생각하고 한 말이지만 청자가 성희롱이라고 받아 들인다면 그게 "숟가락이 딱딱해"정도의 평시언어라도 성희롱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즉, 분위기를 띄워보고 싶더라도 상대의 성향, 취향, 마인드에 따라 맞춰서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결국 굉장히 신뢰감이 쌓인 사이가 아니라면 되도록 왜곡해서 해석할 여지가 있는 사람 앞에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게 요즘 세상의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이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환영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정말 대한민국이 살기 좋아진 나라라는것을 많이 느끼게 되네요.
미스때 직장생활 하면서 성희롱을 당하고도 말한마디 못하고 속으로 울분을 삼키며 참아야 했었는데
요즈음 같으면 그인간 정말 감옥에 쳐 넣고 싶은데 ......시대가 변한것에 정말 감사하네요.
각설하고 성희롱은 말 그대로 성적으로 비유하며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이고
y담은 듣기는 거북하지만 듣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