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나눔 로또 복권은 왜 당첨자가 많을 까요?
미국 파워복권은 이월도 많고
당첨금도 천문학적으로 불어 나는데 우리 나라 복권은 당자 많이
나오는 이유가 있을 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메가밀리언은 1에서 70까지의 번호중 5개의 번호와 1에서 25까지의 번호 중
1개의 메가볼을 맞춰야 당첨될 수 있고
파월볼과 같은 경우 1에서 60까지의 숫자가운데 5개와 1에서 26까지의 파워볼
숫자 등 모두 6개의 숫자가 일치하여야 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6개를 맞춰야 하는 등
당첨 확률에 있어서 차이가 있어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국 복권에 비해 우리나라 복권(로또) 당첨자가 많은 이유는 추첨방식 및 당첨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나오는 순번 또는 번호의 순서와 상관없이 6개 번호만 맞으면 당첨이지만, 외국의 경우 번호는 물론이고 순서까지 모두 맞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서도 맞아야 하므로 확률적으로 당첨되기 훨씬 어려운 구조인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로또의 경우 당첨확률이 814만5060분의 1인 반면, 미국 파워볼의 경우 1등 당첨확률이 2억9220만분의 1에 달합니다. 즉 미국 파워볼 당첨확률에 비해 우리나라 로또의 당첨확률이 35배 정도 높습니다.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211070022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다른 국가와 다르게 매번 당첨자가 꾸준하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매주 로또 당첨자가 나오는 이유는 로또조합번호의 모든 경우의 수보다 더 많은 로또가 팔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014년 회차별 평균 판매금액은 550억 규모이고 게임당 1,000원이므로 매주 5,500만 게임이 시행된다고 보면 되는데, 800만분의 1정도 하는 당첨확률을 고려할 때, 회차마다 평균 7명 정도의 당첨자가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게임 수를 감안하면 오히려 당첨자가 없어 이월되거나 20명 이상의 대량 당첨자가 나올 확률이 훨씬 더 적습니다. 2018년에는 이게 더 뛰어서 회차 당 약 760억원이 팔렸는데, 이 정도면 회차 평균 9명 정도의 당첨자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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