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무지개와 2차 무지개는 원래 항상 같이 뜨는데 당일 미세먼지라던지 혹은 시정에 따라서
2차가 선명히 잘 보이냐 마냐 일 뿐 실제론 둘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1차는 빛이 물방울에서 2번 굴절하고 1번 반사가 되었기 때문에 생기는 건데,
이 때 빛이 물방울 내에서 1번 반사를 했기 때문에 우리는 태양을 등지고 있는 방향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2차는 1차랑 다르게 물방울 내에서 빛이 한번 더 굴절이 되기 때문에 51도 각도로 반사 및 굴절이 되는데
42도 각도로 반사 및 굴절되는 1차랑 다르게 2차는 더 위에 뜨는 것 입니다.
그리고 빛이라는 것은 굴절을 많이 할수록 우리 눈에 더 잘 안 보이게 되는데,
1차는 2번, 2차는 3번 굴절이 되었으므로 쌍무지개가 떴을 때 2차는 우리 눈에 상대적으로 덜 선명하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jungjinkim97/222444765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