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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뚱이
생각하는뚱이21.05.07

자동차의 안전장치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아이를 태우고 운전을 할 때는 평소보다 신경이 더 많이 쓰입니다. 혹시 작은 사고라도 발생하지 않을까 주의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요즘은 이런 걱정을 줄여주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동차 안전 장치가 나오고 있는데 자동차의 안전장치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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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크 잠김 현상을 방지하는 ABS

    ABS(Anti‐lock Brake System)는 1978년 독일 보쉬社 가 처음 개발한 것으로 브레이크가 잠기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ABS 미장착 차량은 앞쪽에 장애물을 발견하고 급제동시 미끄러짐이 발생해 방향 조작이 불가능하고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하지만 ABS가 장착된 차량은 각 바퀴에 장착된 스피드센서를 통해 바퀴의 잠김 현상을 방지해 급제동시 운전자가 방향 조작을 할 수 있다.

    베르나 등 소형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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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빙노면 등에서의 미끄러짐을 제어하는 TCS

    TCS(Traction Control System)는 미끄러운 노면 상태로 발생한 타이어 스핀이나 타이어 펑크로 좌우 바퀴의 회전수에 차이가 발생할 경우 타이어의 공회전을 억제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장치다.

    구동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컴퓨터가 탐지하면 자동으로 엔진 출력을 떨어뜨려 휠스핀을 방지하고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미끄러짐을 억제하며, 코너링 때는 한쪽 타이어가 겉도는 것을 방지한다.

    ▲능동적 안전 시스템 ESP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는 코너링, 가속, 제동 시 각각의 구동륜을 제어해 차량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스티어링휠의 상태를 분석해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진행 방향과 차량의 실제 진행 방향을 비교한 뒤 일치하지 않을 때 차량의 진행 방향을 조정한다.

    사고 발생 뒤에 작동해 탑승자의 안전을 꾀하는 수동적 안전 시스템과 달리 사고 발생 전에 작동해 사고 자체를 방지하는 능동적 안전 시스템이다.

    단순히 ABS와 TCS를 통합한 것일 뿐 아니라 사고로 이어질 만한 상황을 사전에 탐지해 차량의 움직임을 안정시키고 안전한 주행을 유지하게 하는 획기적인 장치다.

    현재 준중형급 아반떼와 라세티프리미어 이상급의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노면상태에 따라 차체 높이 변화시켜 주는 ECS

    차체제어시스템 ECS는 노면상태와 운전조건에 따라 차체 높이를 변화시켜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해 주는 장치다.

    속도를 높이거나 급제동하면 차량의 차체가 심하게 뒤틀려 주행 안정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ECS가 장착된 차량은 노면이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에서 차 높이를 높여 차체를 보호하고, 고속도로와 같이 고속 주행이 가능한 도로에서는 차 높이를 낮춰 공기 저항을 줄여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진흙에 빠졌을 때,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LSD

    LSD(Limited Slip Differential)는 미끄러운 길 또는 진흙 길 등에서 주행할 때 한쪽 바퀴가 헛돌며 빠져 나오지 못할 경우,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평상시 엔진에서 오는 구동력이 좌, 우 바퀴 양쪽으로 50:50으로 배분되지만, LSD가 장착된 차량은 한 바퀴가 진흙에 빠졌을 경우 이 좌우 구동력의 배분을 달리해 바퀴가 헛도는 현상을 막고 차량을 앞으로 진행시킬 수 있게 한다.

    ▲급정차 시 발생하는 쏠림 현상 방지하는 EBD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는 차량의 적재무게와 감속에 의한 무게 이동까지 계산해 급정차 시 차가 앞으로 급격히 쏠리는 현상을 바로 잡아 준다.

    특히 운행 중에 적재하중의 변화가 큰 RV 차량이나 미니밴 차량에 장착하면 효과적이다.

    ▲시야각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BLIS

    볼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고 통상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혹은 블리스라고 부르는 옵션이다.

    사이드미러 밑에 장착되어있는 소형 카메라에서 사이드미러에서 볼수 없는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을경우

    사이드미러 안쪽에 달려있는 체크 램프가 점멸을 하면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최초 기술개발이 2009년도로 알고있으니 아직 국산차에는 적용이 된 모델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볼보의 고급차종과 포드의 토러스등에 탑재할 수 있으나.. 아쉽게도 포드사 모델은 국내 전파법에 맞지 않아 해당 옵션을 넣을수가 없다고 한다.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LDWS

    세부적으로는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LDWS)와 차선이탈방지(LKSS)가 있다.

    앞유리창 상부에 장착된 카메라 모듈로 주행차선을 모니터링하고 LDWS 컴퓨터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은채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해주는 안전장치다.

    위 시스템은 세계 유수의 고급차 생산업체 차량에는 장착되어있는 모델이 많은 편이고, 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는 2006년에 쌍용자동차에서 뉴체어맨에 국내최초로 장착했고 후에 장착된 신형에쿠스는 세계 최초로 중앙차선과 일반차선을 구분할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가 되었다고 한다.

    차선이탈방지 시스템은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에서 한차원 더 발전한 기술로서 단순히 운전자에게 경고메세지만 주는것이 아니라 차가 정해진 차선에서 벗어나면 능동적으로 핸들을 틀어서 방향을 잡아주는 한단계 진보된 장치이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TMPS

    자동차의 안전적인 측면에 있어서 타이어 만큼 비중이 큰 부품도 없다..

    TPMS(Tire Presure Monitoring System)이라고 하는 옵션이다.

    자동차 휠 내부에 공기압을 감지할수 있는 무선 센서를 부착한 후 자동차 내부에 있는 모듈에 무선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알려주고 적정공기압 이하이거나 공기압이 너무 많을 경우 경고 메세지를 보낸다.

    ▲ 에어백

    ▲ 비상라이트

    ▲ 전조등

    ▲ 경음기

    ▲ 후진등

    ▲ 안개등

    ▲ 주차등

    ▲ 차폭등



  • 모든차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는 안정장치중에는 에어백과 안전벨트가 가장 대표적으로 있으며 그 외에도

    전후 주차센서

    후방카메라

    어라운드뷰(올라운드뷰)

    공기압경고등

    전방추돌방지

    후측방(접근)알림

    차선이탈안내

    차선유지보조장치

    ABS/ESP(브레이크 시스템 관련)

    등 세분화 한다면 굉장히 많아지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이렇게 들 볼수 있습니다

    첨단 안전장치에 관해 궁금하시다면 스웨덴회사인 V사 차량들의 스펙을 참고하신다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