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학생의날'이라고도 불렸다가 2006년 2월 9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란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광주 학생 항일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면서 6.10만세운동 및 3.1운동과 함께 3대 민족운동이라 불릴 만큼 역사적 의의가 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킬 목적으로 제정한 날입니다.
일제강점기에 6.10만세 사건과 광주학생운동 등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한편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학생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 광주 학생운동이 일어났던 날을 기념해 매년 11월 3일을 학생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1929년 나주에서 광주로 가는 통학열차 안에서 일본인 남학생이 한국 여학생의 머리채를 잡아챈 것이 도화선이 되어 한국인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의 싸움이 전개되었고 한국 학생들의 반일 독립운동으로 크게 전개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나간 학생 독립운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