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양이가 오늘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많이 불안했는지 케이지에서 똥을 싸고 마구 날뛰어서 온 몸에 묻어있는 상태예요ㅜㅜ
병원에선 수술부위에 물 닿지 않게 목욕시키면 괜찮을거라고 하긴 했지만 목욕을 워낙 싫어하기도 하고 중성화 수술을 해서 한창 예민할 때라 갈등이 됩니다.
그래도 조심히 샤워를 시키는 게 나을까요? 어떻게하면 수술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목욕시킬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목욕을 싫어 하는 친구라 추천되지 않습니다.
수술 스트레스 뿐 아니라 목욕 스트레스로 인하여 좋지 않은 결과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