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방학이라 게임을 좀 많이 하는데 중독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저도 부모님께 게임중독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

질문자님이 벌써 이렇게 걱정되어 글을 남기시는것만으로도 게임중독은 확실히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부모님의 눈에는 게임만 하는 자식처럼 보이겠지만,

질문자님이 알아서 조절하고 계신 상황인것 같습니다.

물론 누군가가 보거나, 정부에서 정한 이상한 통계상으로는 하루 4시간이상 게임을 하면 중독이니 뭐니 하지만..

저 역시 학창시절에는 하루 12시간도 게임을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중독이였을까요?

단순히 재미있으니까 즐긴것입니다.

그 오랜시간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도록 '흥미'가 유발된 것 뿐이죠.

그 흥미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줄어듭니다.

또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정해지거나, 현재 내가 먼저 해야할 일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알아서 잠잠해집니다.

이런상황에서 '중독'이라거나 '중독'을 의심해봐야한다거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직접 겪어보지 못해서 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게임을 장 시간 오래 즐기신 만큼 공부를 해야하거나 다른일을 해야할 시기가 왔을때엔,

거기에도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게임한 만큼! 노력해주시면 인생에 있어서도 더 나은 발전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 걱정마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중독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방법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게임을 통제할 수 있다면 중독은 아니지만,

스스로 게임하는 것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중독 징후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해야 할 일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등에 먼저 시간을 할애하고, 남는 시간을 이용한다면 부모님께서도 게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시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