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포니아 증상으로 소리에 예민한 사람은 리스페리돈을 먹어야 할까요? 아니면 디아제팜을 먹어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추천 약 있나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미소포니아 증상으로 소리에 예민한 사람의 경우 임의로 본인이 약을 선택하여 복용하시면 안되며 우선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길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미소포니아는 청각이 예민해져서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들리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긴 경우 보통 신경이 예민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디아제팜과 같은 신경안정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리스페리돈도 어느정도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어서 사용할 수 있으나, 이것은 의사의 판단 영역이라 보여집니다.
불안/공황을 동반한 청각과민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신경안정제 우선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미소포니아는 특정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증상입니다.
리스페리돈은 도파민D2 수용체 및 세로토닌 5-HT2A수용체를 차단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효능으로는 환청이나 환시 같은 감각의 이상, 비현실적이고 기과한 망상 같은 생각의 이상, 그리고 생각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는 사고과정을 완화해줍니다.
디아제팜은 벤조디아제핀계열 약물로 벤조디아제핀 수용체와 결합하여 신경전달물질인 GABA의 중추신경 억제성 기능을 강화시켜 항불안, 진정, 항경련, 근이완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스페리돈을 복용하시며 디아제팜을 추가복용하는 방법이 좋아보입니다만 진료의와 상의후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증상이 있더라도 전문가의 진단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증상에 따라 본인이 약을 선택해서 먹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증상이 있더라도 다른 약물을 사용할 수 있고 이것은 개인의 신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신과 선생님과 상담 후 결정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두 약물 외에도 인데놀같은 약을 쓰기도 합니다. 동반되는 증상 등에 따라서 처방의 선생님이 판단하실 문제인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의사마다 경험이 다르기때문에 처방하는 약도 다를 수 있어요.
미소포니아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신경안정제 등 다양한 약이 사용되며 아직까지 치료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지않아서 정해진 약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