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운동가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의사라고 부르고, 어떤 사람은 열사라고 부르는 이유는 의사라는것은 국가를 위해서라면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지닌 사람으로, 결과에 상관없이 무력을 사용해서 적에게 대항한 사람을 뜻하고, 열사라고 하는것은 나라를 위해 절의를 굳게 지키고, 충성을 다해 싸운 사람으로 직접 행동하지는 않았지만, 목숨을 바쳐 의지를 내보인 사람을 말합니다.
열사: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 의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의로운 사람.
이상의 풀이를 종합하여 볼 때 '열사'는 '나라를 위하여 이해를 돌아보지 않고 절의를 지킨 사람'이고, '의사'는 '의리와 지조를 굳게 지키며, 때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풀이를 통해 '열사'와 '의사'의 뜻을 확연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