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서 향후 노후에 최저생활을 할 수 있는 연금을 책정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실제로 국민연금을 낸 금액보다 많이 받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 이는 국민연금이 연금을 받는 동안에도 해마다 물가가 변동되는 만큼 연금액을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국민연금이 지급하는 연금 인상은 매년 4월 적용되게 됩니다.
국민연금의 주 수익원은 현재 국민연금을 납부하고 있는 경제활동 주체들이며, 이렇게 모인 자금을 토대로 주식이나 채권등의 형태로 투자하면서 수익률을 발생시키고 연금 운용 규모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방침입니다.
하지만 최근은 평균수명의 증가와 출산율의 저하로 인해서 국민연금을 내는 인구는 줄어드는데 수령하는 인구가 많아져서 국민연금 고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국민연금의 운용 수익률이 오히려 마이너스 상태가 되면서 더욱 고갈이 빨리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국민연금의 올해 운용 수익 현황입니다. 지금과 같이 운용되게 되면 아마도 2035년정도면 국민연금이 고갈되어서 모든 국민이 연금을 수령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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