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수익률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부동산 경기도 안좋아지고, 금리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상가에 투자한다면 수익률은 어느 정도 수준이면 적당할가요?
요즘 같은 상황에 상가에 투자하는것이 적절한 건가요?
길거리에서 나누어주는 전단지에 11% 라고 써 있더라구요
보통 광고는 허위 광고 과대광고가 많다고 치면 그거의 절반
이라고 친다면 6% 대의 수익을 예상합니다.
길거리에서 나누어주는 전단지에 11% 라고 써 있더라구요
보통 광고는 허위 광고 과대광고가 많다고 치면 그거의 절반
이라고 친다면 6% 대의 수익을 예상합니다.
부가가치세 포함 여부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재화(농축산물 제외)와 용역에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습니다. 주거용 부동산은 집주인이 사업을 하기 위해 세를 놓는 것이 아니므로, 관행적으로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지만 상업용 부동산은 임차인이 사업을 하기 위해 임대하는 것이므로, 대부분 월세의 10%인 부가가치세를 추가로 냅니다. 건물주는 임차인에게 받은 부가가치세를 세금으로 납부합니다.
법원의 현황조사서에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월세가 기록될 때가 많습니다. 문제는 월세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었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황조사서에 기재된 월세가 100만원인 경우,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경우라면 실제 월세는 약 91만원으로 수익률이 약 10% 낮아집니다.
현황조사서에 기록된 월세가 77만원, 110만원, 132만원, 165만원처럼 11로 정확히 나누어 떨어진다면,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월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경우, 현장답사를 할 때 주변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월세를 더욱 정확하게 알아보아야 합니다.구분상가, 실제 월세 확인
동대문의 밀리오레나 두타 같은 분양상가를 ‘구분상가 건물’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임차인 A 씨가 구분상가 건물에서 이 씨 소유의 101호(월세 100만원), 장 씨 소유의 102호(월세 80만원)를 임차하여 하나의 옷가게로 만들어 사업을 하던 중 102호만 경매로 넘어갔다고 해 봅시다.
이때 임차인 A 씨는 아무 생각 없이 법원에 월세를 180만원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현황조사서의 월세로 임대수익률을 계산해 낙찰받으면 큰 손해를 봅니다. 현장답사를 해 보니 현황조사서의 월세가 시세보다 높다면 그 원인을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관리비 항목별 꼼꼼 확인
매달 관리비, 연체 관리비 체크
관리비가 지나치게 비싸면, 임차인들이 부담스러워 계약을 포기합니다. 따라서 임대를 놓으려면 월세를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매달 내는 관리비 수준을 꼭 확인하고, 점포의 규모나 월세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 집합건물의 연체 관리비는 낙찰자가 내야 합니다. 연체 관리비가 어느 수준인지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