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 편입 관련 질문입니다
현재 지방대 보건계열 학과 진학중이며 1학년 성적 4.0, 군대 전역 후 복학 하고 지금 현 2학년 기준으로 동기를 잃어서 학업을 많이 놔버려서 3점 대 라인에서 놀고있습니다. 아마 3점 중반 언저리에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고대 철학과를 편입으로 들어가서 복수 전공 후 금융계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설렘을 느꼈고 고대 철학과 편입이 현시점에서 가능성이 있는건지 여쭤봅니다. 사실 안된다 라는 당연한 생각이 깔려있어서 인생을 올인 할 생각으로 도전하는게 아니라면 안될거라고 봅니다. 영어도 잘하는 편이 아니라 모든걸 걸고 시작해야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동기를 가지는 것이 먼저 일 것 같습니다.
내가 앞으로 무엇을 향해 점진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을 해보세요.
바다를 향해 하기 위해서는 목적지가 있어야 합니다.
목적이 없는데 바다가 계속 순항만 하면 본인이 여정은 계속 바다 안에 갇혀 나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철학과 편입을 해서 졸업을 한다고 하면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어려움이 큽니다.
그렇기에 자기계발을 더 해봄으로써 금융계로 진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학업을 진행해 보는 것이 어떨지 싶네요.
일단 고려대 자체도 어렵고, 학과를 그렇게 선택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해당 학과 티오가 나올지도 고려해야 하고요. 사실상 수능 공부하듯이 수험 기간을 1년에서 2년 정도 가져야 할 텐데, 티오가 작다 보니 쉬운 여정은 아님은 인지하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