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한 다음에 결혼 준비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혼의 첫 시작을 프로포즈로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감동받았고, 같이 결혼 준비를 하려하는데...(저 33살, 여친 28살)
1. 보통 예식장을 먼저 둘이서 날짜랑 장소를 알아본다음(물론 부모님들께는 여쭤보면서) 상견례를 하나요?
아니면 상견례를 하면서 어른들이 날짜나 장소같은 것을 방향을 잡아주면 예비 신랑신부가 그에 맞춰 예식장을 찾아보나요?
2. 예식장 찾고난 다음 이런저런 것들은 부차적으로 예식장의 안내에 따라(스드메? 같은거?) 진행하는게 맞나요?
3. 그외 예물 예단 이런건 당연히 어른들이 논하는 내용이죠?
결혼에 대해 1도 몰라... 여쭤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프로포즈를 빠른타이밍에 하셨다니 한단계 넘으셨습니다.예식장을 잡고나면 이제 시작인것이죠.
1. 결혼식을 올릴 대략적인 날짜를 잡고 식장을 알아보셔요. 요즘 코로나로인해 식장잡기가 쉽지않더라구요. 그리고 그날짜에 맞춰 상견례를 하게되면 나머지는 일사천리입니다.
2. 스드메를 비롯해 사진촬영이나 영상 등등은 하기나름입니다. 두분이서 의논을 잘하셔서 접점을 찾으시는게 중요합니다.
3. 예물 예단 준비중에 가장큰 의견 충졸이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로집안간의 의견전달을 잘하시고 센스를 발휘해야합니다.
결혼준비가 호락호락하지않더라구요. 수고하셔요.
양쪽 부모님께 먼저 인사하고 날짜 잡아 상견례 후 신부측에서 택일 받아오고 식장 투어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식장 투어는 그냥 할 수 있지만 예약을 하려면 날짜가 필요하잖아요 택일 상관없이 요즘은 원하는 날짜로 예약 하기도 하니 신부랑 부모님이랑 잘 상의해서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결혼 축하해용 ㅋㅋㅋ
예식장은 상견례에서 결혼날을 먼저 정해야 하고 그에 맞춰 알아보는 것이 좋겠고 그 다음은 신혼집 문제를 해결하고 그 다음이 혼수 그리고 일명 스드메(웨딩촬영 스튜디오,신부의 드레스와 메이크업)과 예물,예단 그리고 신행을 준비하신 뒤 양가 예복과 한복 및 소소한 것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신혼집을 최우선으로 놓고 진행하는 것도 괜찮은 밥법 중 하나입니다. 원하는 집이 쉽게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비용마련문제도 걸렸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