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휘발유와 증점제를 칵테일처럼 섞은 가연성 내용물, 혹은 이를 제품화한 화염병을 말합니다. 2차 대전의 일부라고 할수 있는 소련의 핀란드 침공할 당시인 1939년 소련측의 외무인민위원 바체슬라프 몰로토프(Vyacheslav Molotov) 외주장관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우리는 핀란드 인민에게 공중 폭탄을 터뜨리는 것이아니라 빵을 공수하는 것"이라며 기만작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당연하게도 열받은 핀란드 사람들은 어이없어하면서 소련군 타도를 외치며 를 외치며, 조롱의 의미로 소련군의 폭격기를 '몰로토프 아저씨', 폭격기에서 떨어지는 폭탄을 '몰로토프의 빵바구니'라고 불렀는데, 한층 더 나아가서 "소련 너네가 우리한테 빵을 줬으니, 너네도 우리 핀란드가 주는 술이나 한 잔 해야지 라고 하며 빵값이다!"라고 외치고 소련군 전차로 화염병을 던지면서 '몰로토프에게 보내는 칵테일'이라 부른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엔 2차 대전이 벌어지고 소련도 빈약한 대전차 화기의 대용으로 쓰면서 몰로토프'가' 보내는 칵테일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사라진 말이 되었습니다.